레모넥스, 'cGMP' 신축 공장 짓는다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2019.07.08 17:26
 

 

 <사진제공: (주)레모넥스>  

글로벌 바이오세라퓨틱스 전문기업 레모넥스(CEO 원철희, CTO 민달희)가 올 하반기 c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공장 신축을 위해 인천 주안국가산업단지 내 2144㎡ 규모의 토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레모넥스는 독자적인 바이오나노 약물전달기술인 '데그라다볼'(DegradaBALL®)을 보유한 업체다. 데그라다볼을 적용한 면역항암제와 RNA 유전자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번 토지 매입으로 임상 진입을 위한 개발 업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원철희 레모넥스 대표는 "자체 개발로 대량 생산 기술을 확보했다"며 "글로벌 임상을 진행할 수 있는 GMP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글로벌 제약사와 다각도의 공동 연구 및 사업 개발도 협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레모넥스는 cGMP 공장을 신축해 자체 개발 의약품의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점진적으로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 개발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했다.

신축 공장이 들어설 인천 주안산업단지는 청라국제도시와 송도국제도시의 중간에 위치했다. 원 대표는 "지하철 1호선과 인천 지하철 2호선이 교차하는 등 대중 교통이 발달한 곳"이라며 "인천국제공항과도 근접해 글로벌 제약사와의 네트워킹에 용이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레모넥스는 다보스포럼 및 '2018 mRNA 헬스 콘퍼런스'에서 초청 강연을 진행한 업체다. 면역항암제 세계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머크(Merck)와 MTA(물질이전계약)도 체결했다. 업체 측은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 머크 비즈니스 리셉션, 바이오 USA 2019 등에 참석하는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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