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A 유전자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레모넥스(CEO 원철희, CTO 민달희)가 최근 피부성형외과 권위자인 브라이언 버먼 박사(Brian Berman, M.D., Ph.D.)를 과학자문위원회(Scientific Advisory Board, SAB) 위원으로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레모넥스에 따르면 브라이언 버먼 박사는 피부성형외과학의 최고 권위자다. 미국 마이애미 의과대학교 피부성형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미국 피부의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2003년부터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 멤버이자 전문가 패널로 활동 중이다. 또 글로벌 제약사인 엘러간(Allergan), GSK, 셀진(Celgene), 노바티스(Novartis), 사노피(Sanofi) 등이 수행한 다수의 임상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원철희 레모넥스 대표는 "브라이언 버먼 박사는 피부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임상개발 전문가"라며 "그가 SAB위원에 선임되면서 siRNA-비대흉터 치료제 'LEM-S401'의 임상개발에 '임상적 전문성'을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브라이언 버먼 박사는 "레모넥스의 SAB위원으로 임명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DegradaBALL'(데그라다볼)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siRNA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모넥스는 올 하반기부터 siRNA-비대흉터치료제 'LEM-S401'의 임상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레모넥스 과학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된 피부성형외과 권위자 '
브라이언 버먼' 박사/사진제공=레모넥스
[ 출처 : 레모넥스, 피부학 권위자 '브라이언 버먼' 박사 과학자문위원 임명, 머니투데이=이두리기자, 2020.08.25 1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