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넥스와 CEPI의 전략적 파트너쉽은 ‘100일 미션 (100 Days Mission)’의 목표에 맞춰 아직 확인되지 않은 병원체 (Disease X)를 포함하여 미래의 전염병 또는 전염병 위협에 대한 잠재적인 사용을 위해 새로운 RNA 혁신의 사용 및 접근성을 확대하려는 CEPI의 전략적 계획이다.
금번 레모넥스와 CEPI의 전략적 파트너쉽은 신흥 및 선별된 풍토성 전염병에 대한 새로운 RNA 백신 플랫폼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설립된 최신 파트너십이다. 이를 통해 도출되는 성과물들은 G7과 G20으로 채택된 CEPI의 핵심목표인 ‘100 Days Mission’의 일환으로 향후 발병에 대응하여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는 백신 자원, 역량을 강화시킬 것이다. 또한 본 파트너쉽에는 CEPI 자금을 사용하여 관련 백신이 추가로 개발될 경우 백신이 필요한 시기와 장소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위험에 처한 인구에게 먼저 백신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이 포함되었다.
CEPI의 리차드 해쳇 대표는 “Covid-19 팬더믹 기간동안 처음 임상적으로 검증한 mRNA 백신은 전염병 위협에 대한 백신학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백신의 효과부분은 입증되었으나, 지질나노입자 (LNP) 약물전달 기술은 백신의 반응성을 높이고 잠재적인 생명을 구하는 백신에 대한 접근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한계가 있다. 레모넥스의 디그레더볼®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전염병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Covid-19 팬더믹 상황을 통해서, mRNA 기술은 새로운 바이러스 위협이 확인되는 순간 새로운 백신 후보를 설계하고 임상 테스트 및 후속 확장을 위해 잠재적으로 며칠 내에 신속하게 준비할 수 있는 신속한 대응 플랫폼의 유연성으로 인해 ‘100 Days Mission’의 중추적인 지원자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경미하고 수명이 짧으며, 신체가 백신에 반응함으로써 면역 방어체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이기는 하지만, 현재의 mRNA 기반 백신으로 인해 유발되는 부작용이나 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 레모넥스의 디그레더볼®은 투여 부위의 약물 잔류율을 높이고, mRNA의 안정성을 향상시켜 장기적인 mRNA 발현을 유도함으로써 기존 지질나노입자(LNP)-mRNA 백신 사용과 관련된 부작용을 잠재적으로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었다.
레모넥스 원철희 대표는 “지질나노입자와 달리, 디그레더볼®은 mRNA 합성 전에도 사전생산이 가능하여 상온조건에서 재고보관이 가능하며, mRNA와 디그레더볼®을 간단한 혼합과정을 통해 사용시점에 조제하여 투약이 가능하다. 다시말해, 팬더믹 바이러스 또는 Disease X가 발생하기 전에 디그레더볼®을 세계 여러지역에 미리 공급하면 해당 국가에서 mRNA만 생산하여 투여 전에 간단히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 공정을 통해 기존 mRNA 백신의 초저온 콜드체인 문제와 생산 및 공급 지연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레모넥스는 CEPI와의 새로운 파트너쉽을 통해 기후변화 및 글로벌 상황에 맞추어 디그레더볼®을 활용한 다양한 유형의 mRNA 백신을 개발하고 전세계에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